공유, 김고은과 ‘도깨비’ 명장면 재현 “징그러워…기분 이상해” (‘도깨비 10주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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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김고은과 ‘도깨비’ 명장면 재현 “징그러워…기분 이상해” (‘도깨비 10주년’) [종합]

TV리포트 2026-07-04 13:48:29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공유와 김고은이 10년 만에 드라마 ‘도깨비’ 속 명장면을 소환했다.

4일 방송된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깨비 하우스에 도착했다.

이날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는 드라마 ‘도깨비’ 10주년을 맞이해 첫 여행을 떠났다. 막내인 김고은은 “여기서 아기 취급 받는 거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고, 유인나는 “영원히 아기야”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이동욱은 “뭘 아기야”라고 했고, 공유 역시 “이젠 아니지. ‘도깨비’ 찍을 때나 아기였지”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고은은 “인나 언니가 그렇다는데. 누가 선배들 동의받고 싶다고 했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휴게소에 내린 김고은은 유인나의 허리에 손을 얹으며 “언니랑 사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감는 맛이 있다”라고 마음에 들어 했고, 유인나는 “너랑 사귀면 하루 종일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강아지보다 더 귀엽잖아”라고 화답했다. 네 사람은 휴게소에 앉아서 간식을 먹었고, 공유는 “휴게소에서 밖에 앉아서 먹는 거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신기해했다.

네 사람은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으로 향하며 팬들이 있을지 궁금해했다. 김고은이 “(인기가) ‘겨울연가’만큼만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공유는 오래 해 먹겠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터널을 지나자 유인나는 공유, 이동욱의 대파 터널씬을 보여주었다. 유인나, 김고은은 두 사람의 장면을 보며 “지금과 너무 똑같고, 예쁘게 생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공유는 “저 때 예뻤는데, 예쁜 줄 몰랐다. 그게 계속 되풀이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고, 김고은은 “근데 난 알았다. 내가 셋을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도깨비’ 촬영지에 도착한 네 사람. 김고은이 드라마 속 대사를 소환하자, 공유는 “기분이 이상해. 뭔가 징그러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다가 이내 집중했다. 이동욱과 유인나도 자신들의 버전으로 명장면을 재연했다.

공유는 “이상한 기분이 뭔지를 생각해 보는데, 그때에 비해서 은탁이(김고은 분)가 너무 어른이 된 것 같다. 근데 그 대사를 똑같이 그 톤으로 하는 게 이상했다”라고 고백했고, 이동욱은 “은탁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우리는 (그럴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공유는 첫 촬영을 떠올리며 “처음에 친하지도 않은데 뽀뽀하라고 해서 감독님이 미안하다고 했다. 둘이 어색한데”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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