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아이들이 펼치는 그림책 한 권에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이 담긴다. 넷마블문화재단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다. 장애, 문화, 세대 등 우리 사회 여러 구성원의 모습을 그림책으로 풀어내며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어깨동무문고' 프로젝트가 올해는 공모전으로 더 많은 창작자와 만난다.
차이를 이야기로 풀다… 새로운 어깨동무문고 찾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깨동무문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서로 다른 배경과 특징을 가진 사회 구성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주제나 형식에 갇히기보다 다양성 존중과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그림책 콘텐츠로 풀어낸 작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대상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가를 꿈꾸는 창작자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선정 규모는 3편 내외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며, 수상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교육기관 등에 전달돼 다양성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빨간사자부터 두두까지… 10년 넘게 이어진 포용의 책장
'어깨동무문고'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차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발간된 도서는 모두 14권이다. '빨간사자 아저씨', '사실은 말이야', '킁킁 히어로 두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공존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딱딱한 교육 대신 한 장 한 장 넘기는 이야기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림책 속 캐릭터와 상황을 통해 '다르다'는 이유가 거리감이 아닌 이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왔다.
게임 넘어 사회로… 넷마블문화재단의 확장된 나눔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게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세 영역을 중심으로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미래 창의 인재 육성,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깨동무문고 공모전은 단순 창작 지원보다 실제 교육 현장으로 전달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선정작을 교육 현장에 전달하며 어깨동무문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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