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장윤정 측이 최근 사기 혐의 및 행방묘연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친 육 씨와 관련해 이미 오래전에 관계를 끊었다는 단호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영치금·생활비 지원은 과거 소속사 차원"… 장윤정 측 절연 재확인
오늘 3일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장윤정은 모친과 이미 십수 년간 연락을 완전히 끊고 지내온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모친 육 씨에 대한 영치금 전달 및 생활비 지원설에 대해서는 과거 전 소속사 측에서 인도적 차원으로 지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윤정 개인과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장윤정은 모친과 완전히 절연했으며 의절한 상태가 명백히 맞다고 재차 강조하며, 모친의 개인적인 문제와 장윤정을 연관 짓는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자 사기 혐의부터 암 투병 조작 의혹까지… 모친 육 씨 둘러싼 논란의 전말
앞서 장윤정의 모친 육 씨는 또 한 번 투자 사기 의혹에 휩싸이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육 씨는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투자하라는 명목을 내세워 피해자 A 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육 씨는 지난 4월 이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 일상적인 생활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한때 가요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망설까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육 씨가 불과 3주 전까지도 지인들에게 접근해 금전을 요구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업계 관계자의 제보에 따르면 육 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고 조작한 허위 서류를 보내 동정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반복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금전을 갈취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엇갈리는 주장 속 행방묘연… 대중의 관심과 우려 집중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장윤정이 수감 생활 중인 모친을 위해 영치금을 넣어주고 출소 후에도 대리인을 통해 남모르게 생활비를 챙겨주며 딸로서의 도리를 다했다는 주장이 나와 육 씨의 극심한 생활고가 거짓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장윤정 측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절 상태가 맞다며 모친과의 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육 씨의 금전 요구 행각은 장윤정과 무관한 독자적인 범죄 행위임이 드러났다. 현재 육 씨를 둘러싼 사기 혐의 조사와 행방을 쫓는 경찰의 움직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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