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 “종투사 도약 위한 성장기반 구축···디지털 금융환경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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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 “종투사 도약 위한 성장기반 구축···디지털 금융환경 선제적 대응”

투데이코리아 2026-07-03 14:2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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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최광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도약을 위한 견고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성장은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성장은 외형 확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구축되는 균형 있는 성장”이라며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도약과 생산적 금융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대표는 “자본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IBK금융의 네트워크와 우리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그룹 시너지를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IPO와 인수금융 등 증권사 고유 업무는 물론 모행과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IBKS 패밀리 오피스’ 역량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함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의 체질 개선과 구조적 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정책이 주도하는 시장도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긴 호흡으로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IB사업과 코스닥리서치 센터를 적극 활용해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내부의 비효율적 구조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며 “복합점포 운영체계 등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정비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운영과 관련해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대표는 “임직원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지시가 아닌 목표를 공유하고, 통제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과를 이뤄내고 보상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각 사업부분에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고 새로운 사업과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지원 부문은 더 많은 유연성을 발휘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 드린다”며 “다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권한과 책임이 일치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따르는 ‘성과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지난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장과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IBK투자증권 내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맡는 등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 확대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회사 측은 이번 선임과 관련해 “기업금융과 자본시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은행과 증권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금융 지원과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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