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립동물병원 설립 추진…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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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립동물병원 설립 추진…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 진행

경기일보 2026-07-03 13:5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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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경기도가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립동물병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도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맞물려 도립동물병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물들을 치료할 때 급여 체계가 없기 때문에 도립동물병원 설립으로 진료비 문제도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에게 펫보험이 있긴 하지만 가입률이 낮고, 그러다 보니 동물병원 진료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도민들의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도립동물병원이 설립되면 진료비 기준이 자리잡힐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을 검증하고 사회적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진료비는 물론 진료범위와 업무 등에 대한 기본구상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각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지난해 ‘경기도립동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계류 끝에 폐기됐지만, 재추진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동물 진료비 표준화가 안 돼 있는데, 도립동물병원 설립 시 검사항목별로 금액이 표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타당성 조사에서 동물병원협회 등 현장의 의견도 담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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