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신세계, 백화점 호황·외국인 소비 확대…목표주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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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신세계, 백화점 호황·외국인 소비 확대…목표주가 42%↑"

아주경제 2026-07-03 09:02:33 신고

신세계 CI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 CI [사진=신세계그룹]

NH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업황 호조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94만원으로 42.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에서 자산효과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고 삼성생명(2.2%)을 비롯한 보유 지분 가치 확대를 반영했다"며 "코스피 시장에서 백화점 산업은 비반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세계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조7645억원, 영업이익을 155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률이 다소 낮아 보이는 이유는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 영업 종료 때문"이라면서도 "해당 사업장은 면세점 영업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구역이었던 만큼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반등 요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백화점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관리매출액 기준 26%로 추정된다"며 "자산효과와 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가 강화되고, 고마진 의류 판매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의류 판매 호조에 따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라이브쇼핑 등 자회사 실적 반등도 연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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