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생산 33조 첫 돌파…원료의약품·일반약은 뒷걸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의약품 생산 33조 첫 돌파…원료의약품·일반약은 뒷걸음

메디컬월드뉴스 2026-07-02 23:06:03 신고

3줄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는 2025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33조 8466억 원으로 1998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출도 104억 38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해 무역흑자 15억 581만 달러를 기록했다.


◆완제·전문의약품 중심 역대 최고 실적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생산실적은 각각 29조 5028억 원, 25조 5206억 원으로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완제의약품은 전년 대비 3.7%, 전문의약품은 5.3% 증가했다. 


▲완제의약품 비중 확대 

완제의약품이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2%로 전년(86.6%)보다 확대됐다.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7%, 제조업 GDP 대비 4.63% 수준이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7.3%)이 같은 기간 GDP 성장률(4.6%)을 웃돌았다.


▲수출 104억 달러, 무역흑자 역대 최고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92억 8987만 달러) 대비 12.4% 증가한 104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실적(89억 3219만 달러, +5.9%)보다 증가폭이 커지면서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41.9% 늘어난 15억 581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원료의약품·일반약 동반 감소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4조 3438억 원으로 전년(4조 4007억 원) 대비 1.3% 감소했다. 

완제의약품이 3.7%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원료의약품이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4%에서 12.8%로 줄었다. 

완제약 생산이 늘어도 국내 원료 기반이 약화되면 대외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반의약품 생산 6.0% 감소

전문의약품이 5.3% 증가한 반면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3조 9822억 원으로 전년(4조 2357억 원) 대비 6.0% 줄었다. 품목 수도 4631개에서 4563개로 감소했다. 

전문의약품 중심의 생산 구조가 심화되면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일반약 시장의 위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제조업체 3년 연속 감소, 602개소로

의약품 제조업체 수는 2022년 619개소를 정점으로 2023년 618개소, 2024년 609개소, 2025년 602개소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생산 품목 수 역시 2만 6446개로 전년보다 1.0% 줄었다. 


한편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31조 7054억 원으로 전년(31조 6965억 원) 대비 0.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생산이 3.0% 늘었음에도 시장규모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은 늘어난 생산 물량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