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원어민 영어캠프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과천시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7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원어민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가족의 재능기부를 제안하며 추진됐다.
이에 원어민 강사 다니엘 엘렌(Danielle Ellen)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놀이와 게임, 스토리텔링 등 참여형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단순 암기식 교육 대신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료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집은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됐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원어민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가족의 재능을 지역 어린이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엘렌 강사는 “아이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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