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은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이준영은 최정요 역을 맡아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1일 제작진이 공개한 ‘포핸즈’ 티저 영상은 강비오와 최정요의 남다른 인연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는 함께 학교생활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 편의 필름처럼 펼쳐진다.
피아노 앞에서 악보를 넘기던 강비오는 장난스럽게 캠코더를 들이민 최정요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최정요는 강비오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서며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한다. 특히 강비오의 손을 대신 흔들며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최정요의 장난기 어린 모습은 두 사람의 순수한 우정을 엿보게 한다.
학교 안팎에서도 두 사람은 늘 함께한다. 하나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완벽한 호흡으로 협주를 펼치는 것은 물론, 불이 꺼진 학교를 함께 걸어 하교하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청춘의 찬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아노 건반 위에 나란히 놓인 강비오와 최정요의 손과 함께 ‘건반 앞, 숨 막힐 듯 완벽했던 우리의 호흡’이라는 문구가 담겨 두 사람이 음악으로 완성할 깊은 교감과 환상적인 협주를 예고했다.
이처럼 ‘포핸즈’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피아노를 매개로 운명처럼 가까워지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로의 곁에서 우정의 선율을 완성해 갈 두 청춘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포핸즈’는 8월 29일 저녁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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