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의 토너먼트 승리’ 멕시코 140만 인파 모여→‘4명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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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토너먼트 승리’ 멕시코 140만 인파 모여→‘4명 압사 사고’

스포츠동아 2026-07-02 07:5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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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전을 지켜보는 멕시코 축구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콰도르전을 지켜보는 멕시코 축구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최국 멕시코에서 큰 불상사가 발생했다. 멕시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행사 도중 4명이 사망했다.

AP 통신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의 이번 대회 16강 진출 축하 행사에서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전했다.

멕시코는 지난 1일 에콰도르와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 만의 토너먼트 승리.

이후 경기가 열린 곳이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16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한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멕시코 당국 추산 약 140만 명.

이 과정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 이들은 질식사로 사망했다. 즉 140만 명의 인파가 좁은 공간에 모이며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망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 또 나이는 48세, 44세, 19세, 30세. 이들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책임감 있고 신중한 축하‘를 촉구했다. 승리의 기쁨도 좋으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

이제 멕시코는 오는 6일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16강전에서 격돌한다. 멕시코가 잉글랜드까지 꺾을 경우, 8강에서 브라질-노르웨이전 승자와 맞붙는다.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잉글랜드의 우위. 하지만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3승 무패와 무실점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에콰도르 역시 2-0으로 꺾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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