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백성현 시장, 민선 9기 '국방·스마트농업·관광' 대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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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백성현 시장, 민선 9기 '국방·스마트농업·관광' 대전환 선언

투어코리아 2026-07-02 04:5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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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 펼쳐내겠다"며 국방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혁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민선9기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진-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 펼쳐내겠다"며 국방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혁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민선9기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진-논산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논산의 미래를 영화처럼 펼쳐내겠다"며 국방산업과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을 3대 성장축으로 한 대전환을 선언했다.

국방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백 시장은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 선서를 하고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시 선택해 주신 위대한 논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린 뒤 "저는 논산시민의 시장이라서 행복하다. 처음과 끝이 같은 시장, 시민의 작은 마음까지 살피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국방군수산업 육성 ▲미래형 스마트농업 혁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등 3대 전략을 제시하며 논산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가장 큰 승부수는 국방산업이다.

백 시장은 국가국방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국방산업단지가 완성되면 15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까지 들어서면 1600여 명의 연구인력과 전문인력이 논산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논산에 살아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급 일자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론기업의 300억 원 투자와 방산기업 풍산의 추가 투자도 추진되고 있다"며 "논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생산비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확대하고 국내외 판로를 넓혀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논산 농축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농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관광산업 역시 민선 9기의 핵심 성장축이다.

백 시장은 탑정호를 중심으로 리조트와 공연장, 대규모 체육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방기업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도시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신뢰'를 제시했다.

공자의 가르침을 인용한 그는 "국가를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선거나 표를 의식하기보다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시장,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땀 흘리는 일꾼의 자리"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논산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민선 9기 핵심 비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백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국가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국방산업단지 착공 일정과 토지보상 계획,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국방산업 클러스터 확대 전략 등을 소개하며 "논산의 미래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백 시장은 "생산은 일자리이고 소비는 경제이며 복지는 삶의 만족도"라며 "생산혁신과 소비 활성화, 복지 향상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논산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며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 약속을 지키는 시장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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