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을 새로운 시정 목표로 내걸고 미래국방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대전환에 나섰다.
AI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과 국방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 축으로 계룡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계룡시는 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 9기 취임행사를 열고 새로운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별도의 대규모 취임식 대신 시민과 공직자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시청 로비를 행사장으로 선택한 것은 화려한 의전을 줄이고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응우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가 계룡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토대 위에 계룡의 미래 100년을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항상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으로 제시하며 ▲미래국방 선도도시 ▲신성장 활력도시 ▲아이맘 행복도시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생태정원도시 ▲전 세대 포용도시 ▲위민행정도시 등 8대 전략을 발표했다.
민선 9기의 가장 큰 승부수는 미래국방산업이다.
시는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국방컨벤션센터 건립과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계룡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국방 중심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복지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생활 편의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생태와 정원이 어우러진 도시환경 조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실용과 소통을 앞세운 행보를 보였다.
대규모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직접 지역 기관·단체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계룡의 더 큰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미래국방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중심 행정 혁신을 핵심 과제로 삼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