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삼성전자 5.8%↓·한화에어로 9.7%↑...업종별 희비에 코스피 8300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감시황] 삼성전자 5.8%↓·한화에어로 9.7%↑...업종별 희비에 코스피 8300선

폴리뉴스 2026-07-01 17:55:18 신고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07포인트(2.04%) 하락한 8,303.41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07포인트(2.04%) 하락한 8,303.41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일 외국인의 9거래일 연속 순매도와 원·달러 환율 급등,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 재개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리면서 2% 넘게 하락해 8300선으로 밀려났다.

장 초반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860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반면 코스닥은 출범 30주년을 맞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920선을 회복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02포인트(1.36%) 오른 8591.50으로 출발해 장 초반 860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8143.33까지 밀렸으며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76포인트에 달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11억원, 163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73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기관 가운데 연기금은 217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4745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59.2원까지 오르며 1560원선을 위협했고, 주간 거래 종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 외국인 매도에 반도체주 약세…방산·조선주는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5.84% 급락하며 31만원대로 밀려났고, SK하이닉스도 3.40% 하락해 250만원대로 내려섰다. LG에너지솔루션(-3.87%), 현대차(-1.52%), 삼성물산(-7.36%), KB금융(-0.31%), SK(-8.51%)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65% 급등했고 HD현대중공업은 3.89% 상승했다. SK스퀘어(3.54%), 삼성전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36%)도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0%), 유통(-3.17%), 보험(-2.11%) 등이 하락한 반면 건설(5.79%), 비금속(4.30%), 오락·문화(3.81%)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콘텐트리중앙이 가격제한폭(-29.93%)까지 하락했다.

◆ 코스닥 30주년…외국인 순매수에 920선 회복

코스닥은 출범 30주년을 맞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234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42억원, 109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0.40%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위에 올랐고, 피에스케이는 7.85% 상승하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알리바바 관계사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29.85% 급등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에코프로비엠은 6.88%, 모회사 에코프로는 12.76% 각각 급락했다. 알테오젠(-0.83%), 원익IPS(-1.49%), 코오롱티슈진(-0.64%)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39조837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2000억원 이상 감소한 반면, 코스닥 거래대금은 11조7450억원으로 약 3조8000억원 증가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18조766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이 재개됐지만 실제 연기금 매도 규모는 우려했던 '매도 폭탄' 수준에는 미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리밸런싱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지만, 하반기 국내 증시는 반도체 실적 개선과 인공지능(AI) 투자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