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규제지역 지정,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효과… ‘TERRACE99 동탄’ 청약 성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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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규제지역 지정,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효과… ‘TERRACE99 동탄’ 청약 성과 재조명

AP신문 2026-07-01 16:11:16 신고

사진 = 'TERRACE99 동탄' 투시도
사진 = 'TERRACE99 동탄' 투시도

 

[AP신문 = 조수빈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구가 용인 기흥구, 구리시와 함께 7월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이들 3곳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5일부터는 세 지역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돼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22일 기준)까지 동탄구의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1.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규제로 동탄구 아파트 시장은 강한 제약을 받게 됐다. 투기과열지구 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로 제한되며 유주택자의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은 금지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15억 원 이하 주택은 6억 원, 15억에서 25억 이하는 4억 원, 25억 초과는 2억 원으로 차등화되며 대출을 받은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여기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지자체장의 허가가 필요하고, 취득일로부터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생겨 어기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허가 취소도 가능해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된다.

반면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돼 이번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인 자유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아파트로 향하던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GTX-A와 SRT가 교차하는 동탄역 인근은 교통 호재와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맞물리며 규제를 피해 몰리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규제지역 지정 발표 직전 청약을 마친 ‘테라스99 동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말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9대 1을 기록하며 전 호실이 마감됐다.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아파트 대체 상품성을 갖춘 점이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경기도 화성시 여울동 일원에 조성되는 ‘테라스99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생활권인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광비콤) 최중심에 위치해 GTX-A•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예정) 등 대표 반도체 셔세권으로 실수요 배후가 탄탄하며, 2028년 GTX-A 삼성역 정차가 완성되면 동탄역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직통 연결이 가능해진다.

주거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공원이 조성 중이며, 인근에는 대형 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다. 모든 호실에 테라스 또는 발코니가 적용되고, 투룸 구성으로 공급돼 원룸 위주의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아파트 진입이 더욱 까다로워진 반면, 오피스텔은 비규제 상품으로서 상대적인 메리트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규제를 피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을 마친 ‘테라스99 동탄’은 7월 2일부터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이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테라스99 동탄' 갤러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일원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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