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바이오 기술력과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선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시지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동물용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베아좀(BEARSOME)'의 국내 공급을 밝혔다.
그는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선보인 베아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반려동물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반려견 아토피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동물용 의료기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허가를 받은 베아좀은 화상, 건조증, 창상 등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된 반려동물의 피부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는 의료기기다. 상처 부위에 밀착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분 환경을 유지해 건조를 막는다.
제품에 포함된 줄기세포 배양액 내 엑소좀과 성장인자는 물리적 차단막과 결합해 손상된 피부의 장벽 케어를 돕는다. 해당 제품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 동물병원에 공급된다.
제약업계에서는 국내 반려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피부 질환 치료 수요가 구체화됨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이 향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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