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vs 강민, 스타크래프트 두 전설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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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vs 강민, 스타크래프트 두 전설 맞붙는다

게임와이 2026-07-01 09: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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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애너하임 블리즈컨 2026 이스포츠 라인업에 임요환과 강민이 들어왔다.

블리자드 클래식 컵 레거시 매치 명단이 이날 공개됐는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두 전설이 다시 맞붙는 것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2·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워크래프트3까지 네 종목에서 레전드 선수들의 재대결이 잡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거시 매치 - ‘BoxeR’ 임요환, ‘Nal_rA' 강민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거시 매치 - ‘BoxeR’ 임요환, ‘Nal_rA' 강민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매치의 두 주인공은 BoxeR 임요환과 Nal_rA 강민이다.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임요환과 최고의 프로토스로 평가받는 강민의 맞대결이다. 브루드 워 시절 팬이라면 단번에 반응할 조합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IdrA 그렉 필즈와 MC 장민철이 자유의 날개 시절 라이벌 관계를 재현한다. 두 선수의 경쟁은 당시 가장 치열한 라이벌 구도 중 하나로 기억되는데, 같은 시대 규칙으로 다시 붙는다는 점에서 클래식 매치의 성격이 뚜렷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2018 글로벌 챔피언십 결승전을 기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시 결승을 치른 디그니타스와 젠지가 베테랑 멤버를 다시 모아 재대결을 펼친다. 워크래프트3에서는 ToD 요안 메를로와 TeD 쩡 쭈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긴 경쟁 역사와 다수의 우승 경력을 가진 두 선수의 레거시 매치다.

네 종목 모두 현역 대회가 아니라 과거 전성기를 기념하는 성격의 경기다. 블리즈컨 이스포츠 라인업이 단순한 현재 경쟁력 확인을 넘어, 게임과 선수에 대한 향수를 정면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택한 셈이다. 추가 레거시 매치 정보는 블리즈컨이 가까워지면서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오버워치 월드컵·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WoW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 예선도 현재 진행 중이며, 최종 출전권을 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블리즈컨 2026은 9월 12일과 13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공식 라이브스트림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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