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황정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탈출했다가 인지도도 탈출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스트들과의 일상을 담아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두 아들 없이 홀로 양주의 한 숯가마 사우나를 찾아 찜질을 즐기고 야외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는 등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만끽했다.
식사 도중 제작진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황정음의 점사 콘텐츠를 언급하며 "점을 보러 갔을 때 남자 운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앞서 황정음은 무속인으로부터 "배우자감은 없으니 재혼 대신 자유롭게 연애만 하라"는 조언을 들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사랑 없이 어떻게 사느냐. 인간은 사랑하려고 태어난 것"이라며 사랑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또 남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사랑을 해야 한다"며 새로운 연애에 대해 열려 있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황정음은 현재 돌싱인 자신의 상황을 긍정하며 유부남·유부녀들을 향해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랑을 할 수가 없지 않으냐. 부럽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진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황정음은 "사실 나도 여러 사람을 막 만나보고 자유롭게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그게 잘 안되더라"며 "나는 한 사람과 그냥 진하고 깊게 사랑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도 힘들고 팔자도 세다"라고 덧붙이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이후 이혼 조정과 재결합을 거치며 관계 회복을 노력했으나, 결국 또다시 이혼 절차를 밟으며 지난해인 2025년 5월 최종적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과정 중 농구선수 출신 사업가 김종규와 잠시 공개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으나 약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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