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첫 번째 남자' 자체 최고 6.3%…오현경 체포 엔딩에 시청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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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첫 번째 남자' 자체 최고 6.3%…오현경 체포 엔딩에 시청률 폭발

iMBC 연예 2026-07-01 05:20:00 신고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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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남궁성우, 장재훈 / 연출 강태흠 / 극본 서현주, 안진영 / 제작 MBC C&I) 13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폐공장에 숨어 있던 채화영(오현경 분)이 형사들과 함께 들이닥친 오장미(함은정 분)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백호(윤선우 분)가 마회장(이효정 분)으로부터 드림호텔의 숨겨진 비밀과 함께 수십 년간 보관해 온 통장 및 지분을 넘겨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회장은 "채화영으로 인해 무너진 드림호텔의 썩은 뿌리를 뽑고, 자네와 장미가 원하는 호텔로 다시 세워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고, 강백호는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배당금을 사용하지 않은 그의 진심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장미와 정숙희(정소영 분)는 채화영의 방에서 발견한 녹음기를 통해 마서린(함은정 분)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했다. 강준호(박건일 분) 역시 자신이 채화영의 계략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오장미는 강준호를 향해 "너 역시 채화영과 다를 바 없는 살인마야. 네 때문에 서린이가 죽었다"고 절규했고, 강준호는 결국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 한영자와 강백호의 설득 끝에 그는 채화영을 자수시키기로 결심했다.

강준호의 선택은 오복길(김학선 분) 살해 사건의 핵심 증거인 혈흔이 묻은 스패너가 세상 밖으로 드러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채화영과 이강혁이 숨어 있던 폐공장을 급습했고, 이강혁은 가까스로 도주했지만 채화영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던 채화영은 결정적인 증거 사진을 확인한 뒤 이강혁의 배신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채화영은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연행됐고, 오장미는 오랜 악연의 종말을 지켜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방송 말미 오장미가 "엄마, 채화영 드디어 잡혔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길고도 처절했던 복수와 비극의 서사가 마침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알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139회는 오늘(1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종영을 앞둔 '첫 번째 남자'가 주요 갈등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어, 마지막 회가 어떤 결말을 남길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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