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VS 문소리, 첫 만남부터 살벌…'아파트' 라이벌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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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VS 문소리, 첫 만남부터 살벌…'아파트' 라이벌전 점화

iMBC 연예 2026-07-01 01:58:00 신고

'아파트'의 지성과 문소리가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형성하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라이벌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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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 연출 조용원 / 제작 SLL·레드나인픽쳐스)는 아파트 내 숨겨진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각종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지성과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지성은 미수금 회수율 0% 신화를 쓴 전설적인 오아시스파 출신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으며, 문소리는 아파트 안팎의 모든 사정을 꿰뚫고 있는 자타공인 '오지라퍼' 장숙진 역으로 분한다. 두 배우가 선보일 팽팽한 연기 대결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관리사무소 한복판에서 의미심장한 악수를 나누는 박해강과 장숙진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박해강은 전 조직원들과 채무자, 그리고 예상치 못한 거짓말로 얽히게 된 로펌 아르바이트생 강하리(하윤경 분)까지 동원해 이른바 '간헐적 가족'을 꾸린 뒤 동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그때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관리사무소를 찾았던 장숙진이 해당 소식을 듣고 박해강에게 다가가 "우리 한번 좋은 아파트 만들어 봅시다"라며 먼저 손을 내민다.

이에 박해강은 특유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장숙진을 날카롭게 응시하며 악수에 응한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앞으로 펼쳐질 관계를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 뒤에서 어색하게 박수와 웃음을 보내는 '간헐적 가족'의 모습은 극명한 온도 차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이 향후 '100억 사수 작전'을 둘러싸고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관심이 쏠린다.

촬영 현장에서도 지성과 문소리의 호흡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는 눈빛만 주고받아도 서로의 연기를 완벽하게 받아내는 이른바 '핑퐁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성은 중후한 신사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내면의 야성을 숨기고 있는 박해강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표현했고, 문소리는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대사 소화력과 사랑스러운 오지랖으로 장숙진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두 사람이 보여준 절제된 미소와 날카로운 눈빛의 대비는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를 집필한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파트'는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지성과 문소리라는 두 베테랑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아파트'가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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