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시즌 연속·변준형은 최초 ‘연봉킹’…KBL 2026~2027시즌 선수 등록 마감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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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2시즌 연속·변준형은 최초 ‘연봉킹’…KBL 2026~2027시즌 선수 등록 마감 [공식발표]

스포츠동아 2026-07-01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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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훈(왼쪽)과 정관장 변준형이 2026~2027시즌 보수 총액 8억 원으로 연봉킹에 올랐다. 사진제공|KBL

KCC 허훈(왼쪽)과 정관장 변준형이 2026~2027시즌 보수 총액 8억 원으로 연봉킹에 올랐다.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허훈(31·부산 KCC)과 변준형(30·안양 정관장)이 2026~2027시즌 KBL 최고 연봉자가 됐다.

KBL은 6월 30일 2026~2027시즌 활약할 10개 구단 국내 및 아시아쿼터 선수 총 172명의 등록을 마감했다. 허훈과 변준형은 보수 총액 8억 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허훈은 KC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2025~2026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4000만 원·인센티브 1억6000만 원)으로 최고 연봉자가 됐다. 변준형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정관장과 FA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허훈과 함께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5억6000만 원·인센티브 2억4000만 원)을 받는다.

안영준(31·서울 SK)과 양홍석(29·창원 LG)이 보수 총액 7억5000만 원(연봉 5억2500만 원·인센티브 2억2500만 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이정현(27·고양 소노)은 보수 총액 7억2000만 원(연봉 5억7500만 원+인센티브 1억4500만 원)을 받는다. 비 FA 역대 최고액이다.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건 울산 현대모비스와 FA 재계약을 체결한 조한진(29·193㎝)이다. 종전 총액 1억 원서 3억 원(연봉 2억1000만 원+인센티브 9000만 원)으로 200% 상승했다.

이관희(38·서울 삼성)와 김동현(24·KCC)은 소속 구단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관희는 3억2000만 원을 요구했고, 구단은 2억3000만 원을 제시해 차이가 컸다. 김동현은 1억2000만 원을 원했지만 KCC는 7500만 원을 차기 시즌 보수로 책정했다.

한편, KBL 10개 구단은 2026~2027시즌 샐러리 캡(30억 원)을 모두 지켰다. 소노는 총 보수 29억8060만 원으로 리그서 가장 높은 99.4%의 샐러리 캡 소진율을 기록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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