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군포와 고양에서 총 2684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군포대야미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을, 고양창릉에서는 공공분양과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 군포대야미 A1블록,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78가구
LH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A1블록에서 총 37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5㎡와 59㎡로 구성되며,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방식이다.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유형으로,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점과 분양전환 시점의 감정평가금액 평균으로 산정된다.
임대조건은 전용 55㎡ 기준 임대보증금 약 8560만원, 월 임대료 약 64만7000원이며, 전용 59㎡는 평균 임대보증금 약 9600만원, 평균 월 임대료 약 70만2000원 수준이다.
단지는 영동고속도로 군포IC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수리산과 갈치저수지 등 자연환경을 갖췄다. 해당 단지는 고층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이 적용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편의시설도 계획됐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7월 13~14일 진행한 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7월 22~24일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는 8월 발표하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 고양창릉 S-3·S-4, 공공분양·이익공유형 2306가구
LH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S-3·S-4블록에서도 총 2306가구를 공급한다.
S-4블록은 총 1024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다. 전용 59㎡ 769가구, 74㎡ 145가구, 84㎡ 11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부터 전매제한 3년과 실거주 의무 3년이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59㎡ 약 6억2000만원, 74㎡ 약 7억6000만원, 84㎡ 약 8억6000만원이다.
S-3블록은 총 1282가구 규모의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전용 46~84㎡로 구성되며 5년의 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주택 처분 시 개인 간 거래는 할 수 없으며 LH에 환매하는 방식으로 발생한 이익을 수분양자와 LH가 공유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46㎡ 약 3억8000만원, 55㎡ 약 4억6000만원, 59㎡ 약 4억9000만원, 74㎡ 약 6억1000만원, 84㎡ 약 7억원 수준이다.
고양창릉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에 인접한 3기 신도시다. GTX-A 창릉역(가칭)과 고양은평선 등이 계획돼 있으며, 원흥지구 생활권과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S-3블록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S-4블록은 초등학교가 각각 계획돼 있다.
두 블록 모두 사전청약를 대상으로 7월 20~21일 진행한 뒤, 특별 공급은 7월 27일, 일반공급은 7월 28~2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S-3블록이 8월 18일, S-4블록은 8월 19일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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