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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청주·대구 등 지방공항 4곳에서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약택시 승차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2층 1번 게이트 전면(40m)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전면 △청주공항 시내버스 승강장 전면과 △대구공항 국제선 1~2번 게이트 주변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김포공항 국내선 주변을 시작으로 제주·양양·광주공항에서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설치했고 이번에 대상을 확대했다.
공사는 공항 이용자들이 최근 카카오택시·우버 등 예약택시를 이용하자 해당 택시들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공항 주변 도로에 불법 정차하는 문제 등이 지속되자 예약택시 승차구역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예약 플랫폼 택시 업체와 협력해 지정된 승차구역 외 정차를 제한함으로써 공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는 국내외 이용객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게 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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