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이달 28일 102명 발생…전국 환자의 24.8% '최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경기지역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온열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모두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한 62명보다 1.6배 많은 수치다.
경기도 발생 인원은 전국 전체(412명)의 24.8%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온열질환자 수는 경기도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93개 의료기관의 신고를 토대로 집계한다
유형별로는 열사병 12명, 열탈진 62명, 열경련 13명, 열실신 15명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평택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남양주 각 7명, 동두천·포천 각 6명, 고양·파주·양주·이천·안성 각 5명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는 6개 반 12명의 폭염 합동전담팀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야외 노동자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내 14개 시군에는 29일부터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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