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서 보여준 '아웃도어의 문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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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서 보여준 '아웃도어의 문화화'

디지틀조선일보 2026-06-30 16:3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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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네마 파라디소 루브르 2019' 야외 상영 현장/헬리녹스 제공
    '시네마 파라디소 루브르 2019' 야외 상영 현장/헬리녹스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여름 문화행사 ‘시네마 파라디소 루브르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루브르 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헬리녹스는 올해 다시 한번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문화기업 mk2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시네마 파라디소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 쿠르 카레 광장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다. 야외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 미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샤넬, 푸조, 네스프레소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과 요아킴 트리에르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도 동참하며,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약 2500명, 총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리녹스는 지난 2019년 행사 당시 야외 상영 공간을 위해 특별 제작한 ‘루브르 체어원 라지’ 1000대를 제공한 바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사용된 의자를 회수해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는 협업 규모가 늘어나 오는 7월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총 2000대의 의자가 설치된다.

    ‘루브르 체어원 라지’는 헬리녹스의 대표 제품을 재해석한 영화제 전용 모델이다. 올해도 행사가 끝난 뒤 현장에서 사용된 의자를 회수해 세척 및 재정비 과정을 거친 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캠핑과 아웃도어를 넘어 디자인, 예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라영환  헬리녹스 글로벌 대표는 "1000대의 체어는 단순한 좌석을 넘어 관객들이 영화와 문화를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며 "루브르 프로젝트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과 도시, 문화와 공간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헬리녹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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