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GP Review 레드불] 페르스타펜의 2위ㆍ하자르 6위, 업그레이드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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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GP Review 레드불] 페르스타펜의 2위ㆍ하자르 6위, 업그레이드 효과 확인

오토레이싱 2026-06-30 07:4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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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2위와 아이작 하자르의 6위로 올 시즌 최고 결과를 거뒀다. 예선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결선에서는 향상된 레이스 페이스를 앞세워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을 압박하며 우승권 접근 가능성을 확인했다.

레드불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2위와 아이작 하자르의 6위로 올 시즌 최고 결과를 거뒀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2위와 아이작 하자르의 6위로 올 시즌 최고 결과를 거뒀다. 사진=레드불

페르스타펜은 5그리드에서 결선을 출발해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하자르는 8그리드에서 떠나 6위로 올라서며 두 계단 상승했다.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면서 레드불은 레드불 링에서 업그레이드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결선 초반 페르스타펜의 흐름은 강했다. 그는 첫 두 랩에서 적극적인 주행으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과의 경쟁 이후에도 러셀을 향한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전반부 레이스 페이스는 예상보다 좋았고 레드불은 메르세데스와 우승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속도를 보여줬다.

승부처는 타이어 관리와 피트 전략이었다. 페르스타펜은 중반 이후 러셀을 압박하며 1위 자리를 위협했다. 하지만 두 번째 피트스톱 시점에서 언더컷을 통한 역전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페르스타펜은 결선 뒤 “돌이켜보면 언더컷으로 앞서 나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막스 페르스타펜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2위를 했다. 사진=레드불
막스 페르스타펜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2위를 했다. 사진=레드불

다만 전략만이 변수는 아니었다. 페르스타펜은 경기 중반 뒤쪽 축에 문제가 발생하며 페이스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마지막 스틴트에서 러셀을 압박할 수 있는 폭이 줄었고 레드불은 후반 타이어 오프셋을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

페르스타펜은 “오늘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레이스였다. 전반부에는 주행 느낌도 좋았다”며 “해밀턴과의 경쟁 이후에는 타이어 관리가 중요했다. 이후 뒤쪽 축에 문제가 생기며 페이스를 잃었고 마지막에 경쟁을 이어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2위에 만족한다. 오늘 아침 차에 올랐을 때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3위 안에 든 것은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하자르도 오스트리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스타트 개선과 공격적인 레이스 운영을 바탕으로 8번 그리드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스틴트 막판 타이어 여유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두 계단을 끌어올리며 팀의 더블 포인트 피니시에 힘을 보탰다.

막스 페르스타펜이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과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레드불
막스 페르스타펜이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과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레드불

하자르는 “스타트에는 만족했다. 바르셀로나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매우 공격적인 레이스를 했다. 스틴트 막판에는 타이어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두 계단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스 페이스에서 업그레이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레이스카였고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랑 메키스 레드불 대표는 오스트리아 GP를 올 시즌 최고의 결과로 평가했다. 그는 “오늘은 올해 우리의 최고 결과였다. 의심할 여지 없이 지금까지 가장 강한 결선 경기력이었다”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페이스다. 안토넬리가 가장 빨랐고 페르스타펜도 러셀보다 조금 더 빨랐을 수 있다. 다만 그리드 위치가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메키스 대표는 개발 성과에도 의미를 뒀다. 그는 “예선에서도 우리가 얼마나 진전했는지는 분명했다. 매우 어려운 트랙과 뜨거운 조건 속에서도 우승에 필요한 페이스에 가까워졌다”며 “시즌 초반을 돌아보면 가장 빠른 팀과의 차이를 1초에서 몇십분의 1초 수준까지 줄였다. 팩토리에서 이뤄진 작업이 효과적이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레드불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2위와 아이작 하자르의 6위로 올 시즌 최고 결과를 거뒀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2위와 아이작 하자르의 6위로 올 시즌 최고 결과를 거뒀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은 오스트리아에서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업그레이드 효과와 레이스 페이스 개선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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