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지연수의 유튜브 콘텐츠 방향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전남편 양육비에 대한 지연주의 생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싱글맘들의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에 나섰고, 전남편 일라이에게 받는 양육비와 아들 민수의 사례 등을 언급하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연수의 진솔한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남편, 양육비 등의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왜 자꾸 전남편, 양육비 이런 걸로 영상을 자극적으로 보이게 하냐"며 "전남편의 재혼이 공개된 상황에서 오히려 전남편을 이용해 유튜브로 뜨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연수님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괜히 재혼한 전남편과 엮어 조회수를 노리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된다"며 "차라리 열심히 사는 싱글맘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무슨 문제가 되냐. 마음껏 다 해달라", "싱글맘에게 제일 중요한 내용을 다뤄줬다", "아직 영상 두 개일 뿐", "재밌어요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댓글에 반박하기도 했다.
앞서 지연수는 지난 22일 공개된 영상에서도 전남편 일라이의 재혼 시기와 자신의 유튜브 첫 촬영 일정이 겹친 것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일라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지연수는 "첫 촬영은 오늘이지만 준비는 작년 11월부터였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그것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한 건 아니다. 일하고,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시간이 딜레이되면서 공교롭게도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축하한다. 결혼 생활도 이혼도 너무 시끄러웠지 않나. 이왕 결정한 거면 무조건 잘했으면 좋겠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촬영 날을 잡았는데 기사가 떠서 저희도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지연수가 싱글맘으로서의 현실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응원하는 반응과 전남편 관련 언급이 부각되는 데 대한 우려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2016년 아들을 얻었으나 이후 2020년 이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일라이, 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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