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웨이모가 2020년 자체 앱을 통해 처음으로 유료 승객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시장이다. 양사는 2023년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말부터 우버 앱에서 로보택시 호출 및 주문형 음식 배달 서비스를 위해 웨이모 차량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버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투입된 차량은 10여 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피닉스에서 또 다른 자율주행차 제공업체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웨이모는 협력에 쓰던 차량들을 자사 차량대에 다시 통합해 지난해 시작된 도어대시(DASH)와의 배달 계약 및 비아 트랜스포테이션과의 대중교통 관련 계약을 지원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2025년 미국 오스틴과 애틀랜타로 협력 범위를 넓힌 이후 추가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반면 웨이모는 내슈빌, 마이애미 및 텍사스 내 다른 도시로 독자적인 확장을 추진해 왔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다른 차량 관리업체들과 협력하며 우버와 승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8% 하락 마감했으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34분 시간외 거래에서 75.35달러까지 밀리며 0.2%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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