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윤은혜가 과거 '커피프린스 1호점' 속 공유와의 파격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완전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는 한창 활발하게 활동을 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고, 심은진은 "제가 스케줄을 다 적어 놓았는데, 하루에 많을 떄는 스케줄을 13개를 소화했었다"고 했다.
김이지는 "화장실을 갈 시간이 없으니까 물도 거의 못 마셨다. 춤을 추고 목이 말라도 목을 살짝 축이는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붐은 "제가 베이비복스를 보면서 손 모아서 기도하고 응원했던 때가 있다. 대한해협 건널 때, 온 국민이 응원하지 않았냐. 거의 역사다. 걸그룹 최초"라고 했다.
심은진은 "그것 때문에 거제도에서 수영 연습을 하다가 음악방송 리허설을 펑크를 낸 적이 있다"고 했고, 윤은혜는 "그때 은진 언니가 무대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언니가 굉장히 세 보였는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리고 이날 윤은혜는 여름만 되면 '커피프린스 1호점'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서 "지금 10대, 20대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속에서 선보였던 숏컷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면서 "처음에는 컷트를 예쁘게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은혜씨, 너무 예뻐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진짜 남자처럼 자르고 드라이도 안했다. 선크림에 립밤만 바르고 촬영했다"고 떠올렸다.
붐은 "공유 씨와 키스신이 명장면이었다. '지상파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정도였다"면서 당시 파격적이었던 키스신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을 본 윤은혜는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난다.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많았다. 당시에 '조금 강하게 표현해도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이 됐었다. 동선 정도만 짜여져 있었고, (키스신에 대한) 대본이 없었다. 리얼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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