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독일이 게리 리네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의 16강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잉글랜드의 전설 리네커는 독일의 승리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혹독한 비판을 쏟아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30일 오전 5시 30분 미국 보스턴주에 위치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독일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16강에서 프랑스를 만날 확률이 높다. 프랑스의 32강 상대는 스웨덴이다.
리네커는프랑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리네커는 "이번 독일 대표팀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약한 팀 중 하나인 것 같다. 프랑스는 쉽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과거에 기대어 살아간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니 안심하고 주무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연이어 일어난 참사였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에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일본에게 패하며 좌절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달랐다.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2승을 챙겨 조 1위와 32강 진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3차전은 아쉬웠다. 에콰도르를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변수도 겹쳤다. 주전 센터백이었던 니코 슐로터벡이 코트디부아르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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