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용 성빈센트병원 흉부외과교수, 세계 최초 로봇 흉부 교감신경절제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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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용 성빈센트병원 흉부외과교수, 세계 최초 로봇 흉부 교감신경절제술 성공

경기일보 2026-06-29 15:1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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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현관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현관용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검상하 접근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은 손 다한증, 두경부 다한증, 안면홍조 등 교감신경 과활성으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 양측 교감신경을 모두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는 양쪽 가슴에 여러 절개창을 만드는 방식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 교수는 명치 아래 부위에 하나의 절개창을 만든 뒤 다관절 로봇으로 양측 흉강에 정교하게 접근하는 방식을 적용, 기존 수술법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얻으면서 절개 부위 수와 수술 과정에서의 늑간신경 자극을 최소화했다.

 

현 교수는 검상하 접근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이 수술 후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옆구리 통증, 절개 부위 흉터 부담을 줄이는 치료법으로 정착하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 교수는 “다한증과 안면홍조는 환자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수술 경험은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 새 치료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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