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엠넷플러스(Mnet Plus)가 K팝 아이돌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앞세워 글로벌 팬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한다.
29일 엠넷플러스 측은 신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연지곤지 : YZKZ'의 론칭 소식을 전하며, 메인 연출자 서예진 PD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연지곤지'는 글로벌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비주얼과 일상을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콘텐츠다. '퀸덤퍼즐' 등 대형 서바이벌 연출팀을 거친 서예진 PD의 메인 입봉작으로, 전소미의 토크쇼 '트윈 미러쇼', 조나단의 '아이돌 빙고' 등 5개의 독립된 웹 예능이 동시 연재되는 '채널형' 구조를 띤다.
이러한 옴니버스식 편성은 과거 TV 플랫폼에서는 시청 흐름을 분산시킨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보는 최근의 '디지털 뷔페형' 소비 트렌드에는 완벽히 부합한다. 주 타깃인 글로벌 1020 세대의 입맛을 맞춘 웹 예능 베이스에 Mnet TV 본방 편성으로 매체적 공신력까지 더하며 시청 층을 폭넓게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무대 밖 아티스트들의 리얼한 뷰티 루틴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조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팬덤의 일상에 스며드는 K-뷰티 소통 창구로서의 폭발적인 시너지는 물론, 궁극적으로 엠넷플러스를 음악을 넘어 K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핵심 플랫폼으로 코어화하겠다는 전략적 밑그림까지 엿보게 한다.
연출을 맡은 서예진 PD는 “K팝 팬들은 이제 음악이나 퍼포먼스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비주얼, 스타일링, 자기관리 방식, 일상 속 루틴까지 함께 소비하고 있다”며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포맷에 담은 만큼, 다채로운 맛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연지곤지'는 오는 7월 6일 엠넷플러스를 통해 '트윈 미러쇼' 1회를 첫 공개하며, 이후 이날부터 한 주간 공개된 프로그램들을 모아 매주 목요일 빔 Mnet 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이하 '연지곤지' 서예진 PD 일문일답)
-‘연지곤지’를 기획하게 된 배경?
▲K팝 팬들은 이제 음악이나 퍼포먼스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비주얼, 스타일링, 자기관리 방식,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비하고 있습니다. K팝 아티스트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아이콘의 역할을 하는 만큼, 팬들에게 이 역시도 중요한 관심사이자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소재를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풀고자 했습니다.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 다른 ‘연지곤지’만의 차별화 포인트?
▲기존 뷰티 프로그램들이 정보성, 혹은 메이크오버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연지곤지’는 시청자들에게 조금은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뷰티 채널이 되고자 했습니다.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포맷과 장르에 담은 것이 ‘연지곤지’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개의 프로그램 구성의 ‘연지곤지’, 어떻게 즐겼으면 하는지?
▲K팝 팬덤뿐 아니라 K-뷰티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분들, 나아가 일반 대중들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밥친구가 됐으면 합니다. 토크쇼, 단체 예능 버라이어티, 관리 루틴 등 각 프로그램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재미를 담았습니다.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다른 만큼, 많은 분들이 ‘연지곤지’ 안에 담긴 다채로운 맛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섭외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한 점?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은 꾸며내기보다 ‘진정성’이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갖고 있거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인지 여부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또한 ‘연지곤지’는 각 프로그램마다 코드 및 포인트가 다른 만큼, 각 콘텐츠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데에도 집중했습니다.
-출연자들의 반응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트윈 미러쇼’는 거울 앞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순간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고자 했습니다. 세트와 의상 역시 ‘트윈’ 콘셉트에 맞춰 구성했는데, 첫 게스트였던 미연 님께서 세트장을 보고 독특하다는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실제 촬영에서도 출연진분들이 “기분이 묘하다”, “거울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었는데, 시청자분들께서도 그 분위기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콘텐츠와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하는 만큼 매주 색다른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돌들의 메이크업과 애정템, 숨겨진 뷰티 루틴은 물론 화제가 되는 컴백 메이크업까지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연지곤지’가 시청자분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뷰티 채널이 되길 바랍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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