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정책효과 '데이터로 입증'…청년 유입·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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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정책효과 '데이터로 입증'…청년 유입·소비 증가

투어코리아 2026-06-29 12:0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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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정책성과 분석 회의 모습/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정책성과 분석 회의 모습/사진제공=부산진구.

[투어코리아=권태윤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청년친화도시 정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 청년 유입과 소비 활동이 증가하는 등 정책 성과가 확인됐다.

부산진구는 지난 26일 구청 공유의 방에서 '부산진구 지능형 공간정보 혁신사업(지니음)'의 일환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동 추진한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정책성과 분석'을 완료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진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분석 대상은 청년 활동이 집중되는 서면·전포권역으로 ▲인구 및 소비 특성 분석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 전후 행정동별 청년 방문인구와 소비 변화 ▲주요 사업지 5곳 방문인구 분석 ▲핵심 앵커사업의 청년 유입 및 소비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간정보와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 이후 서면·전포권역의 청년 방문인구와 소비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앵커사업이 추진된 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층 유입이 확대되고 체류시간과 소비활동이 함께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돼 청년친화도시 정책이 지역 활성화와 청년 생활권 형성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방안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도시정책 전문가들은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성과 분석은 단순한 행정평가를 넘어 정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청년 유입과 소비, 체류시간 등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방식은 전국 지자체의 청년정책에도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분석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앞으로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성과관리 체계 구축, 대외 성과 확산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정책성과 분석은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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