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나왔으니 얘기해도 되냐”…박문성, ‘홍명보 옹호설’ 안정환에 의미심장 돌직구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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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나왔으니 얘기해도 되냐”…박문성, ‘홍명보 옹호설’ 안정환에 의미심장 돌직구 [RE:뷰]

TV리포트 2026-06-29 02:29:15 신고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대한민국이 202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지난 28일 채널 ‘달수네라이브’에는 ‘홍명보 경질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 확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박문성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본인의 무능을 왜 계속 다른 핑계를 대느냐”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 간 이동 거리가 가장 짧은 국가 중 하나였다. 같은 조 체코와 남아공은 고지대와 저지대를 오가며 경기했지만 우리는 세 경기 모두 같은 환경에서 치렀다. 무슨 핑곗거리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을 보라. 미국과의 정치적 문제로 경기 당일에야 입국이 허용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보다 훨씬 강한 상대를 만나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홍명보 감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문성은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 얘기해도 되는 거냐. 그동안 한마디도 못 하더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해당 발언은 안정환의 과거 발언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안정환은 22일 틱톡 ‘티키티키타카타카토크토크쇼’에서 “결과가 나오면 그때 얘기해도 늦지 않다. 그냥 무턱대고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팬들은 그럴 수 있지만 되지도 않은 것들이 이상하게 떠든다”며 “나는 대표팀 편이지 홍 감독 편이 아니다. 후배들이 잘되길 바라기에 되지도 않은 걸로 어그로를 끄는 행동이 꼴 보기 싫다. 선수들도 다 보고 상처받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5일 같은 방송에서 안정환은김영광이 “홍명보 나가”라고 외치자 어두운 표정으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현재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성적에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 전 운동선수, 팬들의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표팀은 이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두 차례 맡은 사령탑이다. 그러나 두 번의 월드컵 모두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채널 ‘달수네라이브’, 틱톡(TikTok) ‘티키티키타카타카토크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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