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가르테, 월드컵서 무릎 인대 부상…“치료 방법·재활 기간 결정 위한 검사 진행 중”→맨유 중원 보강 계획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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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가르테, 월드컵서 무릎 인대 부상…“치료 방법·재활 기간 결정 위한 검사 진행 중”→맨유 중원 보강 계획 차질

인터풋볼 2026-06-29 01:3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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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가 무릎 인대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누엘 우가르테가 지난 금요일 스페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출전하던 중 무릎 인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최선의 치료 방법과 재활 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두가 마누엘의 성공적인 회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구단은 회복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그를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루과이는 27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루과이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스페인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2무, 승점 2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있었던 만큼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했다. 그러나 경기는 우루과이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 막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2분 알렉스 비에나의 슈팅을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들어 우루과이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공격 숫자를 늘리고 스페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지막 패스와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탈락과 함께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실점 직전인 전반 41분 우가르테가 중원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하던 도중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일어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당시 상황만 놓고 보면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부상 분석 매체 ‘피지오 스카우트’는 “우가르테는 왼쪽 무릎을 다친 뒤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며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 손상 가능성이 있다. 최대 9개월에서 12개월까지 결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우가르테는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향후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부상이다. 우가르테의 매각을 원했던 맨유는 이번 부상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 중원 보강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우가르테의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을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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