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문채원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연다.
문채원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번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들만 모신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손편지로 전한 진심 어린 결혼 소감...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 이룰 것"
앞서 문채원은 지난 4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성스레 작성한 자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문채원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레이기도 한다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축복해 달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결혼식을 앞두고 최근 공개된 웨딩화보에서는 문채원 특유의 독보적인 청순미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과시해 대중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혼전임신 및 의사 결혼 루머 일축... "달려라 고등어 데뷔 후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
두 사람의 결실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결혼 발표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억측을 성숙하게 이겨냈기 때문이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혼전임신설을 비롯해 연하의 피부과 의사와 결혼한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채원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고, 허위 사실 유포에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결혼 준비를 마쳤다.
1986년생인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찬란한 유산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괜찮아 아빠딸,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흥행작 최종병기 활을 비롯해 오늘의 연애, 하트맨 등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문채원이 결혼 이후 또 어떤 성숙한 연기로 대중 앞에 돌아올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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