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흔들’…B/C값 0.3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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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흔들’…B/C값 0.3 곤두박질

경기일보 2026-06-28 16:5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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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의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당초 인천시가 예상한 경제성(B/C)보다 최대 3분에1 수준으로 곤두박질 칠 전망이다. 민선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업무보고를 통해 확인한 만큼 사업 정상화를 예고했다. 경기일보DB

 

인천지하철 1호선의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당초 인천시가 예상한 경제성(B/C)보다 최대 3분에1 수준으로 곤두박질 칠 전망이다. 민선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업무보고를 통해 확인한 만큼 사업 정상화를 약속했다.

 

28일 인수위에 따르면 최근 시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1차 점검회의’에서 경제성을 의미하는 비용대비편익(B/C)값이 시가 제시한 0.9보다 낮은 약 0.3수준으로 나타났다.

 

인수위는 이 같은 B/C값 감소는 사업비가 늘어난 동시에 장래 편익은 감소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위는 시가 제시한 총 사업비는 4천193억원이지만,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1차 검토에서는 533억원 늘어난 4천726억원으로 파악했다. 반면 편익은 시가 271억원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KDI는 152억원이 줄어든 119억원으로 봤다.

 

인수위는 이번 KDI의 낮은 경제성이 지난 민선8기가 추진한 사업타당성조사 및 예타 준비에 객관적 검증 기준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KDI는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입증할 교통영향평가 수준의 자료를 보완해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당선인은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시민 교통 편의 향상과 송도국제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의 분석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객관적이고 치밀한 검증과 적극적인 예타대응을 통해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9기에서 KDI가 제시한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와 교통수요, 편익 산정을 재정비하고 골든하버 사업 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현재 종점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 일원까지 1.74㎞를 연장하고 정거장 2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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