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 ‘日 커플도 100일 챙기냐’ 질문에… “연애 경험 없다” 당황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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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日 커플도 100일 챙기냐’ 질문에… “연애 경험 없다” 당황 (‘한일전)

TV리포트 2026-06-28 12:24:50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아이즈원 히토미가 발뺌에 나섰다.

28일 저녁 KBS Joy ‘닥치고 한일전’에서는 이수근·황제성의 한국팀과 후쿠시마 요시나리·웨스피의 일본팀이 네 번째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현실적 고민과 문화차이를 게임 한 판으로 풀어내는 자리였다.

이날 두 번째 사연자로는 이사를 앞두고 한국식 습식 화장실과 일본식 건식 화장실을 두고 갈등하는 결혼 5년 차 한일 부부가 등장했다. ‘한일 연애 스타일이 달라 생긴 에피소드가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인 아내는 “100일 기념일, 사귄 날 카운팅”이라고 답했다.

이에 한국인 남편이 “히토미 씨도 알다시피 일본에는 100일이 없잖아요”라고 되묻자, 히토미는 “저 연애해 본 적이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히토미의 하얀 거짓말에 이수근과 후쿠시마 요시나리는 야유를 쏟아냈다.

양국 대표팀은 ‘물풍선 자유투’로 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팀은 대결을 잊은 듯 동심으로 돌아가 바구니 대신 일본팀 멤버들을 향해 물풍선을 던지기 시작했다. 후쿠시마는 주요 부위를 맞아 대형 사고가 날 뻔하자 “이상하잖아”라며 분노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국 대표팀은 오프닝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황제성은 후쿠시마를 보자마자 “주짓수 대회 졌다던데”라며 도발했고, 후쿠시마는 “꺾어버리겠다”고 발끈했다. 그러나 가위바위보에서 연달아 패하며 팀을 패배로 몰아넣은 데다 얼음 벌칙마저 같은 팀 웨스피에게 떠넘기려다 원성을 샀다.

한편, 첫 사연자로는 재일교포 미용실 원장과 MZ 헤어 디자이너가 출연해 연습용 가발을 둘러싼 기싸움을 이어갔다. 디자이너가 “매달 60만 원이 드는데 절반만 지원받아 부담”이라고 호소하자, 원장은 “일본은 30% 할인받아 본인이 사야 하는데 절반이나 지원하는 것”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양국 대표팀은 막대 과자를 가장 짧게 남기는 사람이 이기는 ‘Mr. Chu 게임’을 통해 승자를 정하기로 했다. 황제성은 후쿠시마, 이수근은 웨스피와 맞붙게 됐다. 황제성, 이수근은 일본팀의 활약에 고전하며 2:0으로 패배, 고삼차 벌칙의 쓴맛을 봤다.

‘닥치고 한일전’은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사소한 입장 차이부터 감정 섞인 현실 다툼까지 게임으로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Joy ‘닥치고 한일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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