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생애 초기 영아를 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생후 3개월부터 첫돌 이전까지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을 상시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풍산읍 영무예다음포레스트 아파트 내에 조성된 안동지역 첫 영아 전용 공동육아 공간으로, 초기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돌봄과 부모 지원 기능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설에서는 전문 돌봄교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월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아의 신체와 감각 발달을 돕는 놀이활동은 물론 부모 상담과 휴식 공간도 함께 운영해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월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감각놀이와 음악활동, 베이비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부모 요가, 응급상황 대처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미술심리상담, 생활공예, 가족 음악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영아 발달과 부모 교육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주말 일정도 마련했다.
7월 둘째·넷째 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첫째·셋째 주에는 가족이 함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산 이후 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영아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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