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유재환이 활동명을 ‘정경’으로 변경하고 연예계로 복귀했다.
작곡가 겸 가수 정경이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석사 출신인 신인 아티스트 윤지유와 함께 혼성 밴드 ‘로즈(ROSE)’를 결성하고 지난 12일 데뷔했다. 이번 데뷔곡인 ‘파도보다 빨리’는 푸른 바다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곡은 빠르고 경쾌한 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찾아왔다.
정경은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2024년 4월 26일, 유재환은 돈을 받고 곡을 주지 않았다는 작곡비 사기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사기 혐의에 대해 ‘입증 자료를 검토했을 때 신청자 일부의 음원이 발매된 사실이 확인된 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관련 스튜디오를 임대차 계약을 한 사실이 확인된 점, 신청자가 직접 작사하므로 제작이 지연됐다는 진술한 점’을 바탕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25년 1월 22일 유재환은 인터뷰에서 “그래도 음악을 해온 사람이니까, 음악으로 갚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지만 다시 건반을 쳐보려고 한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같은 해 11월 26일, 유재환은 강제 추행 혐의로 또 구설에 올랐다. 그는 재판 결과, 벌금 500만 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받았다. 유재환은 지난 11일 열린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지유는 예명 ‘세음’으로 데뷔했다가 2026년 윤지유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그는 유재환 프로듀서의 사사를 받으며 자작곡 ‘밤하늘 별이’로 2024년 10월 31일 정식 데뷔했다. 이후 두 번째 자작곡인 ‘빗소리’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난 니가 좋아’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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