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2026] 한국, 치킨 두 마리 힘입어 우승 정조준…파이널 둘째 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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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6] 한국, 치킨 두 마리 힘입어 우승 정조준…파이널 둘째 날 2위

AP신문 2026-06-27 22:4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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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PNC) 2026'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두 마리의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PNC) 2026'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두 마리의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AP신문 = 이상민 기자]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PNC) 2026'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두 마리의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제 대회는 마지막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크래프톤(259960) 주최 'PNC 2026'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4점, 킬 포인트 2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7점을 추가했다. 첫 날 경기를 포함한 그랜드 파이널 누적 토털 포인트는 80점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PNC 2026' 그랜드 파이널 첫 날 치킨을 획득하며 홈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으나, 순위에서는 종합 7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은 두 마리의 치킨과 함께, 순위에서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오르며 남은 경기를 기대하게끔 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14점을 추가한 한국은 종합 순위 4위로 점프하며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참가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14점을 추가한 한국은 종합 순위 4위로 점프하며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참가했다.

한국, 이틀 연속 치킨으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 참가

한국은 이날 태이고 맵에서 열린 첫 번째 매치에서부터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안전지역 서클이 용천 북쪽의 개활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가운데, 이들은 안전지역 북서쪽 외곽에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서클 내부의 팀들이 한국을 노리고 견제를 가해 왔으나, '헤더' 차지훈이 반격하며 상대에 균열을 만들어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이후에도 특유의 수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톱4까지 진입했다. 불리한 위치에 놓이며 치킨까지는 획득하지 못했으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생존 순위 4위 및 6킬을 획득하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론도 맵에서 열린 세 번째 매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전지역 서클은 란포와 린 지앙 지역을 사이에 두고 강을 낀 채 형성됐다. 한국은 이른 시기부터 차량을 활용해 서클 안쪽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들어갔고, 안전지역 운도 따라주며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었다.

한국은 안전지역 남쪽의 주도권을 꽉 잡고 다른 팀들을 서클 바깥으로 밀어냈다. 생존한 팀들이 한국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서로 교전을 펼치며 점차 수가 줄었다. 기회를 잡은 한국은 본격적으로 공세로 전환해, 풀 스쿼드 상태였던 치킨 경쟁 팀 태국을 직접 제거하고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마지막 치킨 싸움을 펼쳤다. 안전지역 서클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다 반격을 당해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붙이며 결국 4킬 치킨으로 이어갔다. 토털 포인트 14점을 추가한 한국은 종합 순위 4위로 점프하며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참가했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지난 26일 치킨을 차지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지난 26일 치킨을 차지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한국, 하루 두 마리 치킨으로 우승 정조준…"과감함과 침착함 겸비"

이날 마지막 매치는 태이고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 서클이 오향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가전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은 서클 바깥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미 안전지역 서클 내부의 건물은 모두 주인이 정해진 상황이었다.

한국은 4페이즈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며 서클 외곽을 빙빙 돌았으나, 과감한 결단으로 중앙을 정면 돌파하며 우크라이나를 밀어내고 시가지에 진입했다. 한 번의 찌르기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온 '규민' 심규민의 완벽한 오더가 빛났다. 결국 시가전을 영리하게 헤쳐가며 톱4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한국은 브라질, 독일, 태국과 마지막 매치의 치킨을 놓고 4파전을 펼쳤다. 경기는 각 팀의 치열한 견제와 피킹 싸움 끝에 점 자기장까지 흘러갔다. 한국은 '성장' 성장환이 S12K 샷건을 들고 브라질을 몰아내며 유리한 위치를 잡았고, 상대와 코가 닿는 근접 승부 끝에 결국 6킬 치킨을 차지했다. 과감한 판단과 승부처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치킨이었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한편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틀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한편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틀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한편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틀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한편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틀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한편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틀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냈다. 

둘째 날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선두는 브라질(100점)이 차지했다. 2위는 한국(80점), 3위는 중국(70점), 4위는 태국(68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두가 다소 치고 나간 상황이지만,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PNC 2026'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는 28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 SOOP 등에서 중계되며, 글로벌 스트리머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식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Drop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후 가장 높은 토털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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