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는 무법 중년”...소지섭, 분노의 각성('김부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그럼 나는 무법 중년”...소지섭, 분노의 각성('김부장')

뉴스컬처 2026-06-27 14:30:41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김부장’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겉보기엔 평범한 가장이지만, 딸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위험한 괴물이 되기를 선택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묵직한 울림과 함께 펼쳐진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9.5%, 수도권 9.8%, 순간 최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2026년 방영작 가운데 첫 회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까지 더해지며 ‘아빠 유니버스’의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김부장
사진=김부장

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사라진 딸의 행방을 쫓기 위해 그동안 봉인해왔던 과거를 스스로 깨뜨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검은 슈트와 장갑으로 무장한 그는 인적이 끊긴 골목 주택 앞에 나타나, 문이 열리는 찰나 망설임 없는 타격과 정교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감정을 읽기 어려운 눈빛과 폭발적인 액션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라는 한마디는 김부장의 선택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아버지가 선을 넘기로 결심하는 순간이자, 이야기의 본격적인 변곡점으로 작용한다.

이 장면은 인물의 내면 변화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핵심 시퀀스다. 평범한 은행 직원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실은 수차례 특수 작전에 투입됐던 정체불명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서사의 밀도를 끌어올린다. 그가 꺼내든 ‘007 가방’ 역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매개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김부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가장의 얼굴 뒤에 감춰져 있던 본능과 과거가 드러나는 순간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절제된 감정과 강렬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하며 캐릭터의 양면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첫 회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김부장’은 딸을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집요한 추적과 폭주를 통해 강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과연 김부장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김부장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2회는 27일 밤 9시 50분 방송.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