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2026] 1일차 7위 韓 국가대표, “5매치 불운 아쉬워…남은 경기서 따라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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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6] 1일차 7위 韓 국가대표, “5매치 불운 아쉬워…남은 경기서 따라잡을 것”

경향게임스 2026-06-27 11:1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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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6(이하 PNC 2026) 개막전서 한국이 7위에 오르며 경기력 대비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3매치까지 완벽한 경기력으로 치킨까지 뜯으며 선두에 올랐지만, 5매치서 불운한 사고로 조기탈락한 게 순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국가대표팀은 5매치 결과가 많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시야 확보를 위해 ‘성장’ 성장환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레드존으로 들어갔으나 대미지를 받아 기절했고, 이를 구하러 들어간 ‘규민’ 심규민까지 말려들면서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게 대표팀의 설명이다.
한편, 대표팀은 남은 10개의 매치에서 브라질, 우크라이나 등 최상위권 팀들을 따라잡겠다고 말했다. 또 3인칭으로 치러지는 첫 PNC라 각 팀들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첫날 경기를 마친 소감은
김성민 :
마지막 매치가 살짝 아쉽지만 경기 수가 많이 남아있다. 피드백 잘하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규민 : 마지막 4, 5매치가 아쉬웠다. 올해 PNC는 변수가 좀 많은 것 같다.

Q. 현재 한국의 우승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걸림돌이 될 국가가 있다면 
규민 :
아직도 우승 확률은 50% 이상이라고 믿고 있다. 대회를 하면서 느낀 건데 자기장 위치에 따른 유불리가 심해졌다. 결국 우리가 얼마나 실수 안하고 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김성민 : 외부에서 판단했을때 전력이 압도적으로 강해도 점수를 충분히 챙기지 못하고 탈락하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Q. 방송 인터뷰에서 성장 선수와의 소통에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로 호흡이 잘 맞는지
규민 :
성장 선수가 경험이 많고 내가 놓치는 걸 봐줘서 인게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 성장 선수가 오늘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한다. 내일 모레는 더 잘할 거라 본다.

Q. 마지막 5매치서 레드존을 지나다가 사고가 났는데 당시 상황은
규민 :
킬로그를 통해 북쪽에 팀이 없다는 걸 인지했다. 성장 선수가 레드존 리스크가 있더라도 시야를 확보하는 게 맞는 판단이라고 말하고 들어갔다가 불운하게 기절하고 말았다. 내가 성장 선수를 구하려고 진입해 연막을 썼지만 살짝 보였는지 중립팀 선수에게 당해서 게임이 터지고 말았다. 그 상황에서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다. 내 실수인 것 같다.

Q. 태이고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태이고 매치 플레이에서 만족한 점은
규민 :
경기에서 나왔던 자기장 상황이 소속팀 DN 수퍼스에서 항상 잘했던 케이스였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변수 없이 최선의 플레이가 나왔고 완벽하게 치킨을 먹어서 고무적이다. 다만 킬을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점이 약간 아쉽다. 하지만 운영 자체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김성민 : 자기장 이해도가 뛰어난 편이었고 당연한 결과라 생각해 크게 기쁘진 않았다. 아쉬운 디테일은 피드백을 하면 될 것 같다.

Q. 3인칭으로 치르는 첫 PNC인데 이전과 다르다고 느껴진 점은
규민 :
순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 강팀인 중국, 베트남, 태국이 최상위권에 못 올라왔다.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못하는 팀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팀이 현재 최상위권을 차지했는데 그런 점이 변수인 것 같다. 기존 강팀 보다 아래에 있는 팀들도 기회가 오면 점수를 크게 뽑아낼 수 있는 것 같다. 한번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경기가 크게 기우는 느낌이다. 이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우승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내일 또 잘할 거라는 보장이 없고 2, 3일차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Q. 응원해준 팬분들에 남길 말이 있다면
규민 :
마지막 매치를 너무 아쉽게 마무리해서 팬분들도 속상하실텐데 아직 10매치가 남아있고 누가 우승해도 안이상한 상황이다. 준비를 잘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리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김성민 : 팀 내부적으로도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아쉬운 매치에 대해 개의치 않고 있다. 남은 경기 피드백을 잘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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