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보지냐 추가시간 선방...인구 50만 카보베르데 기적의 32강→한국은 7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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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보지냐 추가시간 선방...인구 50만 카보베르데 기적의 32강→한국은 7위 수성

일간스포츠 2026-06-27 11: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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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0만 3000명, 대서양의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AP Photo/Ashley Landis)/2026-06-27 10:50:5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구 51만 9000명, 대서양의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카보베르데는 미국 워싱턴주 휴스턴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이 월드컵 H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1·2차전 모두 무승부를 기록, 승점 2를 쌓았던 카보베르데는 3무로 승점 3을 확보했고, 같은 2무였던 같은 조 우루과이가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조 2위를 확정했다. 

카보베르데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승 후보'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해낸 것. 무려 7번이 선방을 해낸 골키퍼 보지냐는 1986년 노장이라는 점, 모친이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전한 스토리가지 전해지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1690만으로 급등했다. 

카보베르데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 스페인전이 그저 선전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카보베르데는 아시아 강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치른 3차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전에는 두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보지냐는 추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골 찬스를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다. 

먼저 경기를 끝낸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우루과이전이 스페인의 1-0 승리로 끝나며 조 2위를 확정했다.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팬들은 4년 전 카타르 대회 한국처럼 다른 조 경기를 뒤늦게 확인해 토너먼트 진출을 자축했다. 카보베르데가 이번 월드컵 최대 이변을 연출한 국가가 됐다.
 
한국은 H조 3위 우루과이가 승점 2에 머물며, 조 3위 간 순위에서 7위를 유지했다. 8위를 지켜야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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