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군민들에게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및 업무협조’ 사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기업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구매 계약을 미끼로 한 금융 사기 범죄’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허위로 제작된 군청 명함과 교묘하게 위조된 물품 구매 확약서 등 이미지 파일을 관내 기업 및 상공인들에게 모바일 메시지로 보내’속이려 한다.
‘사기범들이 사용하는 주요 사기 수법’을 소개하자면
첫째. 정교한 공문서 위조: 영광군 로고와 군수 직인이 찍힌 가짜 ‘물품 구매 확약서’ 및 가짜 모바일 명함을 제시해 공적 신뢰감을 형성하려 한다.
둘째, 허위 긴급 발주 유도: 당일 발주 및 물품 수령 가능 여부를 압박하며 상대방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여유를 주지 않으려 한다.
셋째, 유사 이메일 도메인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메일 도메인(@korea.kr)이 아닌, 하단에 교묘하게 섞어놓은 민간 메일 주소(예: @nkorea.kr)를 사용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 공기관은 결코 개인 모바일 메시지나 SNS를 통해 사적인 물품 구매를 요구하지 않고, 위조된 확약서 형태로 계약도 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군청 명의의 업무협조 요청이나 물품 구매 문의를 받을 경우, 서류에 적힌 번호로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영광군청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표번호나 해당 부서의 유선 번호로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