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불발된 음바페 VS 홀란...조별리그 최고 빅매치 '흥미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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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불발된 음바페 VS 홀란...조별리그 최고 빅매치 '흥미 소멸'

일간스포츠 2026-06-27 09:2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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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았던 프랑스-노르웨이전이 싱겁게 끝났다. (AP Photo/Martin Meissner)/2026-06-27 05:35:3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았던 프랑스-노르웨이전이 싱겁게 끝났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러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4-1 완승을 거뒀다.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프랑스 공격을 이끌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도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보한 노르웨이는 2위. 

이 경기는 조별리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선 출전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력이 좋은 팀이 분산돼 빅매치가 줄어든 상황. 유럽 축구 리그 최고의 골잡이 음바페와 엘링 홀란(노르웨이)가 이끄는 국가 사이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이미 2승을 거둔 노르웨이는 홀란을 3차전 선발 출전 명단에서 뺐다.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매체 BBC는 "노르웨이가 10명을 바꾸며 로테이션에 대폭 변화를 줬다. 홀란은 '휴식했다'라는 짧은 반응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노르웨이 주요 스타들이 빠진 상태에서 프랑스가 안정적으로 승리했다"라고 했다. 더 가디언도 홀란과 음바페 대결 기대감이 경기 시작과 함께 꺾였고, 프랑스는 이 상황을 잘 활용했다고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12조 나뉘어 치러지고 있다. 조 2위까지는 32개국 체제처럼 모두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이번 대회는 3위 12개 팀 중 8개 팀이 포함된 32강전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몇몇 조에서는 두 경기 만에 조 1위를 확정한 국가가 있었다. 보통 두 경기 만에 조 2위까지 확정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 몇몇 조는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흥미가 반감됐다. 프랑스-노르웨이전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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