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딘딘이 신병으로 들어갔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랩을 시켰다며 군대시절 비화를 소환했다.
26일 온라인 채널 ‘딘딘은 딘딘’에선 딘딘이 동반 입대한 친구와 함께 군시절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당시 군대에 가기로 하고 절친한 친구와 동반 입대를 신청을 했는데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친구가 라식을 하겠다고 병원을 가서 검사를 했는데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서 공익을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친구와 병원을 직접 찾아가서 ‘군대 가야 한다. 이 친구 수술 시켜 달라’고 했고 친구도 내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수술 할게요’ 했다. 친구가 수술실 들어간 후 내가 드라마처럼 수술실 앞에서 두 손 모으고 ‘제발 갈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문이 열렸는데 ‘선생님 어떻게 됐나요?’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갈 수 있습니다’ 했다. 그래서 친구는 나와 동반 입대를 한 거다”라고 돌아보며 “친구가 어떻게 보면 애국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딘딘은 자신이 군대에 있던 시절 월급으로 병장 때 10~11만 원을 받았다고 돌아보며 “난 군대에서 엄마 카드를 제일 많이 썼다. 왜냐하면 그때 진짜 많이 사줬다. 그리고 그때 내가 화장품을 사면 내 거를 공용으로 쓰는 거다. 선임들이 나한테 ‘화장품 다 떨어졌다’라고 하면 그 주에 면회 올 때 엄마가 화장품을 사왔다”라고 돌아봤다.
딘딘은 “이 친구가 살면서 나를 보고 불쌍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군대 갔을 때 내가 신병 때 불쌍했다고 한다. 진짜 난 24시간 랩을 했다. 신병으로 딱 들어왔을 때 선임이 ‘뭐하다 왔어?’라고 물어보면 ‘랩하다 왔습니다’ 하니까 랩을 시켰다”라고 떠올렸다. 새벽에 다른 근무자가 올 때마다 랩을 해야 했다며 “그래서 나 진짜 랩이 많이 늘었다”라고 군대 시절 비화를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딘딘은 딘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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