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LX하우시스가 온실가스 감축과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지배구조 고도화 등을 앞세워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한 ESG 성과 공개를 넘어 환경 실적, 공급망 관리, 준법·거버넌스 개선까지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LX하우시스는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매년 보고서를 펴내며 고객, 주주, 협력회사,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환경 분야 성과다. LX하우시스는 시설 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0만2737톤으로 낮췄다. 이는 전년인 2024년 11만3473톤보다 약 9.5% 감소한 수치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사업장 단위의 관리 활동이 실제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지원의 초점이 단순 동반성장을 넘어 ESG 역량 강화로 옮겨갔다. LX하우시스는 협력사의 환경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밀착 관리 활동을 시행했다. 사내외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 인권 정책도 공개했으며, 고충처리 채널을 정비해 인권경영 체계를 한층 구체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준법경영과 ESG 의사결정 체계를 보완했다. LX하우시스는 전사 차원의 반부패 위험 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ESG위원회의 권한도 확대했다. 기존 논의 기구 성격을 넘어 환경·안전 중장기 목표와 탄소중립 등 주요 ESG 정책을 최종 승인하는 역할을 맡도록 해 거버넌스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같은 ESG 경영 활동은 외부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10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10년 연속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환경 분야 성과뿐 아니라 인권경영 정책 강화와 ESG위원회 권한 확대 등의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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