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하나증권이 전북 지역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주지점을 ‘전주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새롭게 이전 개점했다. 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관금융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개인자산관리(WM)와 자본시장 특화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지역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하나증권은 전주지점 명칭을 전주금융센터로 변경하고,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으로 이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전주금융센터 개점 기념행사에는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이사와 조대현 WM그룹장, 남택민 중부지역본부장, 유성수 전주금융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 하나은행 관계자, 주요 고객 등 총 22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명칭 변경과 이전은 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 지역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주요 기관이 자리 잡고 있어 기관금융과 자본시장 연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새로 이전한 효자동은 전주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하나증권은 전주금융센터를 통해 기존 개인 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 주요 기관과 국내외 운용사를 아우르는 전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접근성이 개선된 입지를 바탕으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전주혁신도시와 전북 주요 경제권을 잇는 금융 네트워크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즉 기존 지점 기능에 머물지 않고 자산관리, 기관금융, 자본시장 서비스를 결합한 지역 금융 플랫폼으로 센터의 역할을 넓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전주금융센터는 전북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자산관리와 기관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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