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치명타' 날리고 국경일 선포!…"역전승 대박이야" 축제 분위기→에콰도르, 독일 격파에 난리 났다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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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에 치명타' 날리고 국경일 선포!…"역전승 대박이야" 축제 분위기→에콰도르, 독일 격파에 난리 났다 [2026 월드컵]

엑스포츠뉴스 2026-06-26 22:0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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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에 큰 타격을 입힌 에콰도르가 토너먼트에 올라가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대통령은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라고 보도했다.

에콰도르는 26일 미국 뉴욕의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전차 군단'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에콰도르는 월드컵 우승 후보이자 세계적인 축구 강국 독일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전 승리로 에콰도르는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E조 3위에 자리했다. 승점 4점을 확보하는데 성공해 12개 조의 3위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상위 8개국 안에 드는데 성공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에콰도르가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긴 기다림 끝에 토너먼트에 올라가자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며 국민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보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판과 모욕, 그리고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서 온 국민에게 이토록 큰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과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내일은 공휴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콰도르의 짜릿한 역전승은 국내 축구 팬들의 초조함과 불안감을 키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승점 3(1승2패)으로 A조 3위에 자리해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다.

독일-에콰도르전은 한국이 32강 진출 가능성을 밝히는 '믿는 언덕'이었다. 1~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1무1패로 고개 숙인 에콰도르가 독일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다.  

독일이 지지만 않았어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이 확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독일은 초반 2연승으로 E조 1위를 확정지었음에도 에콰도르전에서 최정예 라인업을 꺼내 국내 축구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에콰도르가 괴력의 뒤집기 드라마를 펼치며 홍명보호에 치명타를 안겼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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