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현장 간담회 개최…도내 임업인·산림단체 대표 등 참석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 사업 추진이 첫발을 내디뎠다.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농산어업상생분과(이하 분과위)는 26일 강릉시청에서 도내 임업인과 산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 추진을 위한 산림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임업·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육림업과 원목 생산, 목재 가공, 단기임산물 생산·유통, 산림복합경영 등 산림산업 전반의 시장 상황과 현안을 공유했다.
또 공약 달성을 위한 조직(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유통체계 개선, 국산 목재 이용 확대, 규제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산림자원의 선순환 이용체계 구축과 목재산업 고도화, 산림복합경영 활성화, 산림관광 연계 확대 등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신수미 농산어업상생분과 위원장은 "강원은 전국 최대 산림자원을 보유한 만큼 산림의 가치를 지역의 성장동력과 임업인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과 제도개선 과제를 자세히 검토해 공약 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의 정책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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